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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allenge
총기제조 후발주자인 중소기업 D사는 [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체계개발사업]을 수주하기 위해,
지난 40년 간 국내 K계열의 모든 총기를 독점개발 및 생산해온 대기업 A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.
하지만 업계에서는 경쟁사에 비해 D사가 압도적 열세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습니다.
✔업계 인식 D사는 총기부품 생산 및 OEM 업체(열세), 경쟁사는 경험 많은 체계개발 회사 (우세)
✔정량적으로 열세 관련실적 0건, 사업관리와 신용도 등 전반적으로 열세
✔발주처와 소요군의 인식 K계열 소총을 모두 개발하고 생산한 기존 대기업의 안정적 사업 추진 선호
✔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 (D사) vs 대기업 간 컨소시엄
Solution
D사는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카드로 쉬플리코리아와 협력해서 제안을 준비했습니다.
3명의 컨설턴트와 1명의 방위산업 전문가, 8명의 디자이너가 아래 과업을 수행했습니다.
- 방위산업 자문: 소요군과 발주처의 니즈 파악, 경쟁사 강약점 분석
- 제안 전략 워크숍: 약점 극복과 강점 강조 논리개발, 솔루션(기술) 보완 자문
- 제안서 작성 지원: 템플릿 제공, 샘플개발, 리뷰와 코칭
- 섹션 요약서 작성
- 핵심 전략 장표(Why us) 개발
- 제안서 디자인
- A3 작전운영개념도 기획 및 디자인
- 블라인드 PT 코칭
Result
D사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본 사업을 수주했습니다.
✔ 사업추진 전략, 설계와 제작 방안, 요구성능 충족도 및 개발 능력에서 평가점수 우세
✔ 국내외 방산기업과 기관에 대한 회사 인지도 향상 (총기 OEM → 최신 총기 개발)
✔ 연구개발비 38억원 수주
✔ 추후 생산까지 고려하면 수주가치는 대략 500억원 규모
✔ 해군과 해병대, 공군 특수부대, 경찰특공대로 확대 될 총기 발주사업에 대한 기회 선점
✔ 향후 대규모 차기 소총 개발사업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 및 국내 총기시장 주도
외부평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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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사의 기관단총 모델이 "공룡 A사"의 모델을 제치고 우리 군 특전사의 차기 기관단총 우선협상대상 모델로 선정되는 이변을 연출했다.
- 주간동아 발췌 (2020.06.16) -
A사는 국산 총기를 사실상 독점 생산해 온 업체인만큼 이번 탈락에 대한 충격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.
- The public 발췌 (2020.06.22)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