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가구를 구매했다. 침대 매트리스부터 소파, 침구세트까지.
이를 위해 한 달에 걸쳐 약 15개의 매장을 방문했다.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니 '구매라는 것이 참 어렵다'라는 것을 깨달았고, 동시에 '구매를 이끌어야 하는 세일즈가 왜 어려울 수 밖에 없는지'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.
이번 경험은 10년차 세일즈맨인 나에게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. 이번 글에서는 우리는 왜 세일즈에 실패하고 성공하는지 나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바를 공유하고자 한다.
비대면 고객 상담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역량 중 하나는 고객의 주의를 집중시키고, 몰입을 유지 (Engage)시키는 역량입니다.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초기 몰입 유도, 주의집중을 유지시키는 역량과 함께 비주얼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.
비대면 세일즈의 피곤증은 실제로 심각한데요! 최근에 겪은 비대면 회의를 생각해봅시다.
9명의 고객과 미팅을 시작하고, 5분이 지났습니다. 집중이 잘 안되기 시작하고, 마지막에 말한 사람의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납니다. 잘 들은 척 흉내를 내고 있지만 회의가 끝나고 나면 이메일을 통해서 성과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죠.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? 생각해보니 이 회의가 오늘의 5번째 미팅이라는 거죠.